(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9일 방송된 ‘생생 정보마당’에서는 개그맨 황영진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황영진은 “개그맨 겸 연예부 기자 겸 성희롱 예방 강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황영진은 2016년 12월 전문 강사 자격증을 취득해 성희롱 예방 강사가 됐다.
그는 성평등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있다고 말했다.
황영진은 “연습 도중에 선배님들이 엉덩이도 만지고 그런 성희롱을 당했을 때 굉장히 제가 밝은 성격인데 그런 상황이 되니까 되게 위축되고 아무것도 못 하겠더라. 그 계기로 나중에 선배가 된다면 이런 문화를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성희롱 예방 강사가 됐다”고 말했다.
황영진은 또 “조기교육이 중요하다. 어릴 때 엄마아빠의 성평등한 모습을 보고 자란 친구들은 정말 성평등하다. 성평등 과목이 하나로 정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MBN ‘생생 정보마당’은 월~금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09 11:2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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