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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세계 로봇 전문가들 카이스트 보이콧 선언?…‘AI 킬러로봇 개발 활용 위험’

  • 이정범 기자
  • 승인 2018.04.0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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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범 기자] 카이스트가 뜻밖의 항의를 받고 있다.

5일 JTBC ‘뉴스룸’에서는 해외학자들의 카이스트 보이콧을 보도했다.

50명이 넘는 세계 로봇 전문가들이 카이스트에 문을 연 ‘국방 인공지능(AI) 융합연구센터’과의 연구를 보이콧하고 있다.
 
이러한 점을 파이낸셜타임스(FT)가 4일(현지시간) 보도하기도.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보도에 따르면 로봇 전문가들은 다음 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유엔 차원의 자율살상무기( lethal autonomous weapons) 관련 논의를 앞두고 이날 카이스트에 공개서한을 보냈다.
 
연구센터가 AI 기술을 이용한 ‘킬러 로봇’ 개발에 활용될 수 있다는 이유다.

학자들은 공개서한을 통해 자율살상무기를 억제하는 유엔 차원의 논의가 진행 중이고 각국의 선제적 금지 움직임도 활발한 상황에서 카이스트의 이번 시도가 군비 경쟁을 촉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카이스트가 인간의 통제력이 결여된 무기를 개발하지 않겠다는 확신을 줄 때까지 모든 협력을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이와 관련해 카이스트는 “프로그램 개발이지 로봇을 개발하고 공격무기 만드는 것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같은 보이콧 선언은 한화시스템과 카이스트의 국방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개소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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