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FTISLAND), 일본 공연 메카 무도관 입성

(톱스타뉴스 Dino 기자) FT아일랜드(FTISLAND)가 오는 7월 29일에 일본 무도관에서 공연을 하기로 확정됐다.

지난 23일 Zepp Tokyo에서 개최된 뉴 싱글 "SATISFACTION"의 발매 기념 이벤트에서 이 사실이 발표됐다. 당일 이벤트에선 신곡 "SATISFACTION"를 포함한 총 3곡을 선보였다.

또한, FT아일랜드는 첫 무도관 공연을 포함한 전국 투어 'FTISLAND Tour 2011 Summer "Messenger"』를 개최하는 것도 발표했다.

6월 29일 Zepp Nagoya를 시작으로 7월 2일 Zepp Osaka 6일 Zepp Tokyo, 8일 Zepp Fukuoka, 그리고 투어 파이널이되는 29일 일본 무도관까지 4개 도시 5회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일본에서 무도관 공연은 도쿄돔 공연을 가기 위한 필수적인 단계로 이 곳에서 먼저 흥행에 성공하면 도쿄돔까지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무도관에서의 공연이 가수로서의 실력을 인정받는 것으로 여겨져 음악 업계에 있어서는 일종의 성지라고도 할 수 있다.

무도관에선 그간 비욘세,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 세계적 스타들과, 동방신기, 빅뱅, 박용하, 류시원 등의 한류 스타들도 거쳐간 곳으로 무도관 공연은 상징성은 상당히 크다.

FT아일랜드의 무도관 입성은 일본에서 FT아일랜드의 기반이 확보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향후 일본에서 FT아일랜드의 선전을 기대해도 좋다는 청신호다.

지난 20일 일본 현지에서 4번째 싱글 'SATISFACTION'을 발매한 FT아일랜드는 4월 23일 오리콘 차트 싱글 데일리 랭킹에서 3위를 차지한 카라의 제트코스터 러브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 무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