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코믹 감초연기의 달인 조달환, 군복무 후 3년 만에 활동재개
영화 ‘커플즈’에서 감초 연기 펼친다
배우 조달환이 3년 만에 영화 ‘커플즈’를 통해 활동을 재개한다.
조달환은 2001년 SBS ‘허니허니’로 데뷔해 영화 ‘두사부일체’, ‘색즉시공’, ‘황산벌’, ‘두 얼굴의 여친’ 등 10여 편이 넘는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로 지난 2010년 군 제대 후 이야기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조달환이 복귀작으로 선택한 영화 ‘커플즈’는 ‘원스어폰어타임’의 정용기 감독이 선보이는 새로운 형식의 로맨틱 코미디물로 김주혁, 이윤지, 이시영, 공형진이 캐스팅 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조달환은 극 중 공형진이 맡은 조폭 두목 ‘병찬’의 오른팔 ‘상기’역을 맡아 극의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조달환은 ‘오랜만에 작품을 통해 다시 인사드리게 되어 너무 설레고 긴장된다’며 ‘앞으로 많은 작품을 통해 자주 찾아뵙고 기억에 오래 남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복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영화 ‘커플즈’는 오는 5월 크랭크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