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컬투쇼’ 배우 김학철이 악역 외모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2일 김학철, 지현우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학철은 영화 ‘살인소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지현우에 대해 “순발력 있고 대사가 자연스럽다. 우리가 목표로 하는 게 자연스러움인데, 그걸 천성적으로 갖고 있는 배우가 아닌가 싶다”고 칭찬했다.
또한 ‘살인소설’에서도 악역을 연기한 김학철은 “이번에도 악역이다. 악역으로 먹고 살아 왔고, 저한테 악역은 밥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학철은 “암흑가의 보스랑 너무 닮았다는 이유로 공항에서 30분간 억류된 적도 있다”며 “저는 코믹 배우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얼굴이 불친절하게 생겨서 남들을 많이 괴롭히고 살았다”고 웃지 못할 고충을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02 14:4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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