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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비리 의혹’ 하나은행, 전직 인사부장 업무방해 혐의 구속돼…‘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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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검찰이 하나은행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전직 인사책임자들을 구속했다.

30일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는 “2015~2016년 하나은행에서 인사부장을 지냈던 송모씨와 강모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29일 금감원은 “지난해 감사원 감사시 적발된 부정 입사자 10여명이 최근 업무에서 전격 배제됐다”고 밝혔다.

뉴시스 제공
뉴시스 제공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1일 국민, 하나, 대구, 부산, 광주은행 5곳의 채용비리 의혹을 포착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하나은행의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지난달 8일 하나은행 본사 행장실과 인사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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