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더보이즈(THE BOYZ) 활, 다리 수술로 컴백 활동 참여 못해…‘11인 체제 전환’ (전문)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더보이즈(THE BOYZ) 활이 다리 수술로 컴백 활동에 참여하지 못한다.

28일 더보이즈 소속사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측은 “멤버 활이 건강상의 문제로 더보이즈 두 번재 미니앨범 ‘더 스타트(THE START)’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활은 병원 진단 결과 전문의로부터 ‘후 경골근 기능부전’이라는 소견과 함께 “수술 후 약 3개월간 회복에 전념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받았다.

지난 27일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활은 현재 회복 중에 있다.

소속사 측은 “활이 이번 컴백 활동을 위해 누구보다 큰 열의로 준비에 매진해왔다”며 “본인의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아티스트의 건강과 보호가 최우선이라 판단해 활과 가족, 의료진과 꾸준한 논의 끝에 수술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활은 당분간 휴식을 취한 뒤 재활 훈련에 힘쓸 계획이다.

이에 더보이즈는 오는 4월 3일 컴백 쇼케이스부터 활이 빠진 11인 체제로 두 번째 미니앨범 ‘THE START’ 활동을 시작한다.

소속사 측은 “갑작스런 수술 소식으로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대단히 죄송하다”며 “앞으로 활이 치료와 완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함은 물론, 더보이즈 멤버들이 성공적인 컴백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거듭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더보이즈는 4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기디 업(Giddy Up)’이 포함된 두 번째 미니앨범 ‘THE START’의 음원을 발매하고 4개월 만에 컴백 활동을 개시한다.

같은 날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더보이즈(THE BOYZ)의 컴백 쇼케이스 ‘더 스타트(THE START)’가 진행된다. 이날 더보이즈는 타이틀곡 ‘Giddy Up’의 무대를 최초 공개하고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이하 더보이즈 소속사 크래커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