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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팬들, 재치있는 풍자 광고로 방송국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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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화선 기자) 그룹 JYJ(재중, 유천, 준수)의 팬들이 방송국을 비판하는 풍자광고를 실시해 화제다.




최근 KBS 뮤직뱅크의 출연 논란으로 주목을 받기도 하는 등 거듭된 외압설에 시달린 JYJ를 두고 팬들이 팔을 걷어부쳤다. 일명 'JYJ  제명가' 라고 불리는 재치 만점의 광고를 일면지에 개재하여 최근 JYJ 의 안좋은 상황을 옛 시조에 빗댄 것이다.

특히, 광고 맨 하단에는 "박 순의 jyj제명가는 부패한 시대상을 비판한 작품이다. 당시 대부분의 소리꾼은 조직에 종속되어 자신의 뜻을 펼칠 수 없었다. 그러나 걸출한 소리꾼 셋으로 이루어진 jyj는 자유로운 가락의 꿈을 품고 기득권층의 규칙에 저항하였다. 이에 조직들은 일벌백계를 천명하였으며 마침내 소리꾼들의 재주를 선보이는 무대를 관장하던 예능국까지 기득권층의 눈치를 보는듯 jyj를 거부하기에 이른다. 따라서 이 시화도는 국법으로 보장받은 jyj의 자유로운 활동조차 방해하려한 기득권층의 행동을 예능국의 입장으로 우회하여 풍자한 것으로 해석된다." 라는 해설글이 덧붙여져 JYJ의 상황과 팬들의 심정을 우회적으로 표현하였다.


지난 2009년 10월, 2011년 2월 2차례에 걸쳐 서울 중앙지법 민사50부는 본안소송 결정 전까지 SM의 방해 없이 자유로운 연예활동을 보장받아야 한다는 판결을 내리면서 JYJ의 활동에 손을 들어준 상태이나 아직까지 JYJ의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 진출은 막혀 있는 상태다.


팬들은 이번 광고 외에도 공정위에 탄원서 제출, 청춘 광고 (버스 광고, 지하철 역사 광고)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JYJ의 활동을 지지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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