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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소이현-옥택연, 고스트 티저&포스터 공개 ‘의미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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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황누리 기자) 드라마 '후아유'가 판타지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고스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7월 16일 tvN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연출 조현탁, 제작 A story)'는 티저 영상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후아유'는 '영혼을 보는 특별한 능력의 여주인공이 영혼의 억울함을 풀어준다'는 독특한 소재로 한국판 '고스트 위스퍼러'로 불리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소이현-옥택연 / 에이스토리
▲ 소이현-옥택연 / 해당 영상 캡처



'후아유'는 6년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깨어난 뒤 영혼을 보는 남다른 눈을 가지게 된 '시온(소이현 분)'과 직접 보고 만진 사실만을 믿는 '건우(옥택연 분)' 두 남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16부작 드라마다. 경찰이라는 공통점 외에 전혀 다른 극과 극의 두 남녀가 경찰청 유실물센터에 남겨진 물건 속 영혼들의 사연을 풀어가는 과정을 통해 서로를 이해해가는 과정이 흥미롭게 그려질 예정이다. 여기에 '시온'의 죽은 남자친구 '형준(김재욱 분)'이 영혼으로 등장해 흥미로움을 높인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산소호흡기를 찬 극중 소이현이 눈을 뜨면서 시작되며 "6년 간의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내게 그들의 존재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를 만났다. 나에게만 보이는 너 '후아유'"라는 의미심장한 대사와 함께 옥택연과 옥택연 뒤에서 소이현 눈에만 보이는 영혼 김재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다른 버전의 영상에서는 "다른 이들이 보지 못하던 존재가 나에게 보이기 보이지 시작했다. 그들에게 이끌리는 나 그리고 그런 나에게 다가오는 너. 누굴까 넌. 나에게만 보이는 너 '후아유'"라는 소이현의 대사와 함께 옥택연을 사이에 두고 영혼 보는 소이현과 영혼 김재욱이 손을 잡으려는 것을 옥택연이 가로채면서 세 사람의 관계 또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영상과 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소이현과 옥택연 두 사람의 흥미로운 캐릭터를 짐작하게 했다.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소이현의 포스터에서는 '6년만에 깨어난 내게 영혼이 말을 걸어왔다'라는 문구가, 애절함과 비장함을 눈빛으로 표현한 옥택연의 포스터에서는 '사람도 믿지 않는 내게 영혼을 보는 여자가 나타났다'는 문구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후아유'는 문지영 작가와 반기리 작가가 극본을 드라마 히트메이커 장항준 감독이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스토리텔링에 힘을 싣는다. 여기에 '대물', '위기일발 풍년빌라' 등의 조현탁 감독이 이야기의 결을 살리는 섬세한 연출로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연애조작단; 시라노' 후속작으로 오는 29일 오후 11시에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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