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동방불패 정체는 누구?…강력한 아우라로 2연승에 성공한 가왕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18일 ‘복면가왕’이 시청률 9.7%으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한껏 뽐낸 가운데 대한민국 록의 대분 전인권의 ‘행진’으로 강렬하게 무대를 꾸민 ‘주차차딘기’와 ‘안테나’에 시선이 집중됐다.

그중 담백하고 우직한 창법으로 노래를 소화해낸 ‘주차차단기’의 정체는 넘사벽 개통령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었다. 탄탄한 팔근육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윤형빈 선수로 추정되기도 했던 ‘주차차단기’가 얼굴을 공개하자 판정단 모두가 환호했다.

아이유&HIGH4의 ‘봄 사랑 벚꽃 말고’를 선보인 ‘울게하소서’와 ‘밤의 여왕’은 달콤한 목소리로 스튜디오에 따사로운 봄기운을 불어넣었다. 목소리를 내는 테크닉과 곡 해석 능력이 탁월하다는 호평을 받은 ‘밤의 여왕’은 김구라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감성파 인디 보컬 치즈였다.

더 많은 대중에게 내 얼굴을 알리고 싶어서 출연했다는 치즈의 ‘복면가왕’ 도전 소감에 김구라는 “치즈 씨가 우리 아들 MC그리와 콜라보레이션을 했었다.”, “치즈의 <로맨스>라는 노래를 꼭 들어봐라.”고 치즈 홍보대사를 자처하기도 했다.

개인기 무대에서도 수준급의 댄스로 실력파 아이돌 가수로 추리되었던 ‘할리퀸’은 데뷔 4년 차 청초한 매력의 걸그룹 ‘에이프릴’의 귀여운 막내 진솔이었다.

범접 불가한 가창력의 2연승 가왕 ‘동방불패’는 누구일지.

MBC ‘복면가왕’ 동방불패가 궁금하다면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