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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KARA) 구하라-비스트(BEAST) 용준형, '아이돌 커플'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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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또 하나의 신 한류 '아이돌 커플'이 탄생했다. 그룹 카라의 구하라와 비스트의 용준형이 최근 핑크빛 만남을 시작한 것.

비스트의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8일 “두 사람은 오래 전 연습생 시절부터 선후배 사이로 알고 지냈으며 1개월 전부터 호감을 갖고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혀 두 아이돌 스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 사진 = 톱스타뉴스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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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올 초 구하라가 힘든 시기를 겪을 때 용준형이 위로해준 것으로 안다”며 “두 사람이 함께 식사하는 등 따로 만난 건 각자 바쁜 스케줄로 인해 세번 정도라고 들었다, 이제 막 사랑을 피우기 시작하는 커플이니 많은 분들이 예쁘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카라의 소속사인 DSP미디어 관계자는 “이제 겨우 1개월 정도 돼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인데 교제 사실이 공개돼 부담스러워하지 않을까 걱정된다. 조금 더 지켜봐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아이돌 커플 탄생 소식이 전해진 28일,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둘이 정말 잘 어울린다", "또 하나의 아이돌 커플 탄생을 축하한다", "예쁜 사랑 키워 가세요", "좋은 소식이긴 한데 마음은 텅 비네요", "오랫 동안 사랑스러운 모습 봤으면 좋겠습니다" 등 축하의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다음은 DSP미디어의 '구하라-용준형 데이트 기사' 관련 공식 입장이다.

안녕하십니까. DSP미디어입니다.
28일 보도된  ‘구하라-용준형 공원 데이트 포착’ 기사와 관련된 소속사와 아티스트의 공식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카라와 비스트 멤버들은 친분을 유지해오고 있었는데 구하라와 용준형은 최근 한 달 정도 전부터 친구 사이에서 조금 더 호감을 가진 상태로 조심스레 상대를 알아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둘의 관계가 아직 초반이라 진지한 단계라 하기 힘든 점, 향후 관계가 어찌될 지는 지켜봐야 될 상황이라는 점을 미디어 관계자 여러분들께서 고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구하라는 카라의 일본 네 번째 싱글 ‘GO GO SUMMER’ 활동을 위해 일본에 체류 중입니다.


한편, 카라 구하라는 한일 양국을 오가며 음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엔 연기자로 변신해 SBS '시티헌터'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받았다. 용준형은 '비스트' 정규 1집 활동을 마치고 국내에서 일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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