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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나 혼자 산다’ 전현무 ‘충격발언’, “한혜진과 헤어지면 ‘이별 편’ 방송. 이것이 리얼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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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전현무는 “그럴 일은 없겠지만, 한혜진과 헤어지게 되면 그것도 아이템으로 나갈 겁니다. ‘나 혼자 산다 이별 편’으로. 아마 시청률은 20% 넘겠죠”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서울 상암동 MBC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간판 예능 ‘나 혼자 산다’ 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2013년 3월 22일 첫 방송 이후 5주년을 맞은 ‘나 혼자 산다’는 작년 연말 ‘MBC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수상을 비롯해 8개 부분에서 상을 받아 명실상부 MBC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황지영 PD를 비롯해 전현무, 한혜진, 이시언, 박나래, 기안84, 헨리 등이 참석했고 수많은 취재열기 속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전현무는 한혜진과의 열애에 관한 질문의 나오자 ‘뼛 속까지 예능인’이라는 별명처럼 유쾌하게 답했다. 옆자리에 앉은 한혜진은 그의 말에 어이가 없다는 듯이 웃었다.

지난달 말 교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개연애를 시작한 전현무와 한혜진 커플이 보도 이후 첫 공식석상에 함께 자리했다. 그들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인연을 맺었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전현무♥︎한혜진 커플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전현무♥︎한혜진 커플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간담회에 앞서 열린 포토타임에서 전현무와 함께 카메라 앞에 선 한혜진은 어딘가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간담회가 진행되자 이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주위에 부러움을 샀다.

5주년을 맞은 ‘나 혼자 산다’ 출연진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방송은 어떤 것인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전현무는 “나와 한혜진의 열애설이 터진 날 밤 긴급히 호출됐던 방송분”이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시청률도 제일 높았던 회차였고, 제 평생 가장 기억에 남는 녹화라 생각된다. 대본도 없이 ‘나 혼자 산다’ 식구들에게 불려와서 문초를 당했었다. 당시 기안84가 즉석에서 지은 ‘상암’이라는 시 낭독 부분은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 하기도 했다. 그 녹화가 꿈같고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고 답변했다.

전현무의 연인 한혜진은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전현무와 함께 ‘관악산을 등반’한 것을 골랐다.

한혜진은 “뭐니뭐니해도 전현무와 ‘관악산 등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이어 한혜진은 “당시에는 같이 돈 버는 입장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난 방송을 이제 와서 다시 보니 내가 그때 현무오빠한테 관심을 보였다. 남들은 몰라도 나를 속일 수는 없으니. 오빠에게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해 주위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어 전현무 역시 추가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관악산 등반을 골라 ‘역시 사랑꾼’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전현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전현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한혜진은 교제 공개 후 달라진 것에 대해 “우리는 똑같다”고 답했다. 함께 촬영 중인 박나래 또한 “두 사람의 열애가 방송에 미치는 영향은 특별히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또 다른 멤버인 이시언은 “나는 신경이 쓰인다”며 “매주 녹화 때마다 두 사람 관계에 이상이 없는지 눈치를 살피게 된다”고 했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공개 연애 이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 “숨어다닐 필요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한혜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한혜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또한 열애를 공개한 전현무와 한혜진은 10일 일본 도쿄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목격 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기자간담회에서 말했듯이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마음껏 데이트를 즐겼다는 후문.

전현무♥︎한혜진 커플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전현무♥︎한혜진 커플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전현무는 “공개 연애 이후 제일 좋은건 숨어 다닐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죄지은 사람처럼 숨어다녔는데 이제 그러지 않아도 된다. 또  제 개인적으로 달라진 점은 댓글 반응이 그전에는 악플이었다면 이젠 호감으로 바꼈다. 나 때문에 설레었다는 댓글을 살면서 처음 봤다. 반면 한혜진과 열애 이슈가 있어 방송에서 계속 이야기를 하게 됐는데 그것 때문에 시청자들의 피로감이 들지 않았나 걱정이 된다. 지겹다는 반응에 ‘아차’ 싶었다”고 머쓱하게 웃었다.

한혜진은 “공개 연애 이후 크게 달라진 건 없다. 봐주는 분들이 알고 봐주니까 그게 가장 달라진 것 같다. 방송에서 계속 열애 이야기가 나오니까 나도 전현무에게 ‘그만하라’고 말했다. 이제 더이상 열애 이야기가 나올 일은 없을 것 같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전현무, 한혜진이 출연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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