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8일 방송된 ‘TV 동물농장’ 오프닝에서는 MC들이 결정장애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신동엽은 “얼마 전 기사를 봤는데 성인 남녀 80%정도가 결정장애를 겪고 있다고 한다. 오늘 뭐 먹지? 살까 말까? 갈까 말까?를 쉽게 결정 못 내린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선희는 “저는 완벽히 결정장애다. 음식시킬 때 짜장면, 짬뽕, 떡볶이 이렇게 한 메뉴가 안 들어오고 메뉴가 통으로 들어온다. 그러다가 떡볶이와 라면을 섞어서 ‘떡면 주세요’라고 뱉어내기도 한다. 난감하다”고 말했다.
김생민은 “단순하고 사소한 것을 결정할 때도 심사숙고하면 본인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도 굉장히 피해를 준다”며 음식 메뉴가 적힌 결정 주사위를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TV 동물농장’는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18 10:1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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