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공주에겐 체포영장이 발부됐으며 왕자는 핵무기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하사 빈트 살만 공주는 경호원에게 자신의 아파트 보수 작업을 진행하던 남성을 폭행하라고 사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작업을 위해 사진을 찍던 와중 공주가 사진을 언론에 팔려는 것 아니냐며 보디가드를 시켜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얼굴을 주먹으로 맞은 것은 물론 손이 묶인 채 공주의 발에 입맞춤을 해야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으로 공주에게 체포영장이 발부됐다고 전해졌다.
또한 같은 날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는 C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사우디는 핵무기를 추구하지 않지만 이란이 이를 개발하면 우리도 최대한 신속히 같은 절차에 나설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앞서 빈 살만 왕세자는 지난해 11월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나치 독일 지도자 아돌프 히틀러에 비유했다.
이런 여러 사건들로 사우디는 골머리를 앓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16 10:4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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