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MBN 드라마 ‘연남동539’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틴탑(TEEN TOP)의 천지가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5일 티오피미디어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MBN 시추에이션 드라마 ‘연남동539’에서 천지는 완벽한 ‘철벽남’의 모습을 보이는 가 하면 사랑에 빠진 수줍은 남자 고등학생의 모습까지 선보이며 자신만의 색깔로 조다운 역을 소화해 연기력을 증명했다.
뿐만 아니라 어머니의 죽음에 대해 알게 된 천지는 오랜 기간 찾아 헤맸던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 뒤늦게 사실을 밝힌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울분을 토해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아이돌 그룹 틴탑의 보컬로 많이 알려진 천지는 사실 뮤지컬 ‘카페인’의 남자 주인공 강지민 역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 뮤지컬 ‘온에어-야간비행’, ‘마이버킷리스트’, ‘위대한 캣츠비’ 등 다수의 뮤지컬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가창력과 연기력을 인정받고 입지를 다졌다.
이어 이번 ‘연남동539’를 통해 처음으로 드라마 연기를 선보이게 된 천지는 제 몫을 훌륭하게 해내는 것 이상으로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연기 합격점을 받고, 배우로 가능성을 보였다.
다수의 뮤지컬 작품과 첫 드라마를 성공적으로 해낸 천지.
틴탑(TEEN TOP)의 천지와는 또 다른 매력의 연기자 천지의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