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26일 데뷔 앨범 ‘I am NOT’ 발표…전곡 자작곡 수록

(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26일 첫 미니앨범 ‘I am NOT’을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JYP엔터테인먼트가 2014년 그룹 GOT7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새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26일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운 데뷔 앨범 ‘아이 엠 낫(I am NOT)’을 발표한다.

JYP는 13일 0시 자사 및 스트레이 키즈의 각종 SNS 채널에 스트레이 키즈 데뷔 앨범이자 첫 미니 앨범 ‘아이 엠 낫’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게재하며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26일 공개하는 데뷔 앨범 타이틀곡은 ‘디스트릭트9’.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5일 공개한 ‘아이 엠 낫’ 트레일러 영상에서 획일화된 공간속에서 무엇인가를 자각하는 모습 등을 표현하며 의미심장한 시작을 알렸다. ‘난 아냐(I am NOT)’라고 정의하며 출발하는 앨범명과 특정 구역을 상징하는 듯한 타이틀곡명 ‘디스트릭트9(DISTRICT9)’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벌써부터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타이틀곡 ‘디스트릭트9’뿐만 아니라 ‘NOT!‘, ‘MIRROR’, ‘AWAKEN’, ‘ROCK(돌)’, ‘잘 하고 있어’, ‘3RD EYE’, ‘MIXTAPE#1’까지 데뷔 앨범에 수록되는 8트랙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정식 데뷔에 앞서 1월 8일 프리 데뷔 앨범 ‘믹스테이프(Mixtape)’를 발매하고, 국내외 팬들에게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스트레이 키즈. 타이틀곡 ‘헬리베이터(Hellevator)’ MV는 지난 10일 오후 유튜브 조회수 2000만뷰를 돌파했고 ‘믹스테이프’는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필리핀 등 4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이처럼 국내외서 기대를 모으는 스트레이 키즈는 25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Stray Kids UNVEIL [Op. 01 : I am NOT]’이라는 타이틀로 데뷔 첫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특히 데뷔 쇼케이스부터 남다른 스케일로 스트레이 키즈의 데뷔를 기다려 온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스트레이 키즈의 데뷔 미니 앨범 ‘아이 엠 낫’은 26일 오프라인 발매되며 CD 한정판 수록곡 ‘MIXTAPE#1’ 이외의 음원은 같은 날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