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조덕제가 미투운동으로 인해 가해자로 몰린 오달수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조덕제는 지난 9일 자신의 카페를 통해 “지난밤 뉴스룸에 출연한 두 명의 피해자에 대해 동의할 수 없는 내용이 많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조덕제는 피해자가 받은 피해가 성추행인지 성폭력인지 명확하지 않으며 피해자의 성적 결정권을 오달수 씨가 훼손했다고 볼 개연성이 뚜렷하지 않다고 고백했다.
조덕제는 앞서 ‘Me Too 운동에 관하여 조덕제씨가 느끼는 감정은 남다를 것 같은데?’라는 질문으로 글을 시작했다. 그는 “Me Too 운동은 옳고 그름을 논할 성질의 문제가 아니고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정당한 운동”이고 밝혔다.
또한 “Me Too 운동이 무조건 여성은 피해자라는 강박관념에만 사로잡혀 남성 혐오의 사고를 유발 하는 성문제로 변질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13 01:0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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