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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문채원, 조선의 로미오와 줄리엣'시원 커플' 인기몰이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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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을 표방하는 KBS 새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 속 ‘시원(박시후-문채원) 커플’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방송 단 2회만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확 사로잡았다.
 
극 중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완조남’(완벽한 조선시대 남자)이라는 수식어를 인증한 박시후(김승유 역)와 어린 아이 같은 순수함과 당돌함을 겸비한 ‘귀여운 여인’ 문채원(세령 역)이 ‘안구정화 커플’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벌써부터 안방극장의 ‘완전 소중 커플’로 자리 잡고 있는 것.
 
특히, 첫 만남부터 ‘도발 승유’와 ‘발끈 세령’의 팽팽한 신경전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두 사람은 2회에서 공주 행세를 하며 당당하게 승유의 등을 밟고 말에 오르겠다는 ‘당돌 세령’과 등을 대주다 잠시 삐끗하자 세령에게 “죄송!” 한 마디 던진 ‘소쿨(so cool) 승유’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사진=KBS '공주의 남자'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시원 커플’, ‘유령커플’ 등 승유-세령 커플의 다양한 수식어가 만들어지며 '공주의 남자'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핏빛 역사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사극임에도 그 어느 커플보다 산뜻하고 달달한 두 사람의 모습에 ‘비주얼 최고. 시원커플 몰입도 하나는 정말 최고다’, ‘사극에서도 밀당 하는 ’시원커플‘! 보기만 해도 시원해진다.’, ‘신선하고 쫄깃한 두 사람의 로맨스! 너무 재미있다.’ 등 ‘시원 커플’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사진=KBS '공주의 남자'

이에 '공주의 남자' 제작사 관계자 측은 “‘시원커플’이라는 명칭을 듣고 굉장히 재미있는 커플 이름이라고 생각했다. 뜨거운 여름밤 '공주의 남자'의 ‘시원커플’ 보시면서 시원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더 흥미진진해질 '공주의 남자'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국내 최초 ‘웰메이드 격정 로맨스 사극’으로 수목드라마의 새로운 강자 자리를 노리고 있는 KBS '공주의 남자'는 오는 수요일(27일) 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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