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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인생’ 신혜선, 박시후에게 “날 잊어줘요 까맣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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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황금빛 내인생’에서는 신혜선이 박시후에게 이별통보를 했다.
 
10일 방송된 KBS2 ‘황금빛 내인생’에서는 지안(신혜선)은 그 동안 병으로 힘든 아버지 태수(천호진)가 도경(박시후)의 할아버지 노회장(김병기)에게 무릎이 꿇리고 맞았다는 것을 사실을 알게 됐다.

 

KBS2 ‘황금빛 내인생’방송캡처
KBS2 ‘황금빛 내인생’방송캡처

 
지안(신혜선)은 도경(박시후)을 만나 이 사실을 말하면서 “내가 도경씨를 사랑하기에 용서가 안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날 잊어줘요. 까맣게. 오다가다 마주쳐도 처음 본 사람처럼 마주칠 수 있게”라고 말하며 도경에게 받은 목걸이를 돌려주면서 일어났다.
 
지안은 아버지가 유학비로 준 2천만원이 아버지 암 보험료로 받은 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오열을 했다.
 

또 도경은 기재(김시권)를 만나서 “지안이 아버지에게 신세진 것이 많은데 내가 한 것이 없다”라고 말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했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은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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