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NRG 이성진이 어려울 때 자신을 잡아준 이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성진은 과거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진솔하게 방송에 임했다.
이성진은 과거 공백기였던 자숙기간 초반, 오갈 곳이 없어 낚시터 컨테이너에서 지냈다고 밝혔다.
이성진은 “제 자신이 미웠고 반성을 해야 해서 혼자 지낼 수 있는 곳이 필요했다”며 지인에게 부탁해 컨테이너에서 지냈다고 말했다.
그는 그곳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던 중 지인의 권유로 머물던 낚시터를 나오면서 술을 자제하고 운동을 시작했고, 덕분에 지금의 NRG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또한 이성진은 힘든 시기에 지인들에게 안부 문자만 보내도 연락 두절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유일하게 연락을 받아 준 사람들이 있다며 “홍경민, 차태현 그리고 안재욱”을 꼽았다.
이번 컴백 쇼케이스 당시에도 “홍경민과 차태현이 직접 찾아와 MC도 봐주고 응원을 해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이성진은 “재욱이 형은 나에게 유일하게 쓴소리를 해준 형”이라며 가장 많이 기댔던 형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MBC every1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