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대북특사단, 3시간 만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접견…공식석상에서 리설주 만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대북특사단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났다. 

6일 청와대 측은 5일(어제) 방북한 대북 특별사절단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찬을 가졌다고 밝혔다. 

접견과 만찬은 평양 김일성 광장 내 조선노동당 본관 진달래관에서 이뤄졌다. 

남측 인사가 노동당 본관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특사단은 김정은 위원장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북한 측은 김정은 위원장을 비롯해 김영철 통일전선 부장, 김여정 당 중앙위 제 1 본부장이 참석했으며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역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 뉴스 캡처

남측이 노동당 본관을 방문한데 이어 공식석상에서 리설주를 만난 것도 처음이다. 

또한 한반도 비핵화 논의와 함께 남북정상회담 등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협의도 진행했다. 

특사단은 고방산 초대소에서 하룻밤 묶었으며 6일 김영철 통일전선 부장 등을 만나 협의 내용을 세밀히 가다듬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김정은 위원장이 3시간 만에 접견할 정도로 파격적인 행보를 보인 만큼 특사단과 다시 한번 만날 가능성도 있다. 

특사단은 오늘 오후 1박 2일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귀환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방북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