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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엠엑스엠(MXM), ‘MIX’와 ‘MATCH’를 거쳐 ‘REMATCH’할 소년들
  • 김효진 기자
  • 승인 2018.03.04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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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엠엑스엠(MXM)이 세 번째 날개를 펼칠 준비를 마쳤다. ‘언믹스(UNMIX)’와 ‘매치업(MATCH UP)’으로 대중을 찾았던 두 소년은 ‘REMATCH’로 또다시 우리 곁을 찾는다.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달 12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브랜뉴뮤직 사옥에서 ‘MATCH UP’ 활동을 끝낸 MXM(임영민, 김동현)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엠엑스엠(MXM) / 브랜뉴뮤직
엠엑스엠(MXM) / 브랜뉴뮤직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만난 MXM은 소년의 청량한 분위기가 가득했다. 고향 이야기를 신나게 하거나 그림 그리기에 집중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순수함을 느낄 수 있었다.

지난해 6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MXM은 같은 해 9월 첫 번째 미니앨범 ‘UNMIX’와 지난 1월 두 번째 미니앨범 ‘MATCH UP’을 발매했다.

MXM은 ‘믹스(MIX)-매치(MATCH)-모어(MORE)’의 약자다. ‘MIX’와 ‘MATCH’를 거친 MXM은 ‘MORE’ 전의 스페셜 더블 싱글 ‘리매치(REMATCH)’를 오는 6일 오후 6시 공개한다.

‘MATCH UP’의 타이틀곡 ‘다이아몬드걸’은 팬들에게 전하는 사랑과 애정을 담았다. 이번 활동에서 MXM은 음악방송, 라디오, 팬사인회, SNS 등으로 팬들과 가깝게 소통했다.

‘다이아몬드걸’ 활동 종료 후에도 MXM은 ‘REMATCH’ 수록곡 ‘식어버린 온도 (GONE COLD)’와 ‘러브 미 나우(LOVE ME NOW)’로 팬들을 찾는다.

특히 임영민, 김동현 두 멤버는 더블 싱글 두 곡 작사에 모두 참여하며 앨범을 함께 만들었다.

MXM은 오는 18일 오후 2시, 6시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두 번째 팬미팅 ‘MATCH UP’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지금까지의 밝고 청량한 이미지와 다른 성숙하고 시크한 MXM을 만나기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다음은 MXM과의 일문일답.

엠엑스엠(MXM) / 브랜뉴뮤직
엠엑스엠(MXM) / 브랜뉴뮤직
엠엑스엠(MXM) 임영민의 직접 쓰는 프로필 / 톱스타뉴스 DB
엠엑스엠(MXM) 임영민의 직접 쓰는 프로필 / 톱스타뉴스 DB
엠엑스엠(MXM) 김동현의 직접 쓰는 프로필 / 톱스타뉴스 DB
엠엑스엠(MXM) 김동현의 직접 쓰는 프로필 / 톱스타뉴스 DB

Q. 가수의 꿈을 가진 계기는?

“중학교 3학년 때 밴드부였어요. 그때 처음으로 남들 앞에서 노래를 불렀는데 너무 좋았어요. 그 이후로 무대에 서고 싶어서 가수라는 직업을 준비했어요. 축제 때는 버스커버스커의 ‘첫사랑’, ‘막걸리나’ 에픽하이 ‘Don’t Hate Me’ 무대를 했어요” (동현)
“제가 중학생일 때 2PM 장우영 선배님이 JYP 공채 오디션에서 춤추는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그때 춤이 좋아졌어요. 그 춤 영상을 보고 매료가 돼서 집에서 혼자 춤을 췄는데 그 모습을 부모님께서 보시고 ‘그럴 거면 춤 학원을 다녀라’라고 하셔서 학원을 다니게 됐어요. 춤이랑 힙합을 듣다 보니까 좋아졌어요. 학창시절에 오디션도 계속 봤는데 붙은 곳이 없었어요. 부모님께서 학원을 보내주신 조건이 학업을 병행하는 조건으로 들어간 거라 바빴어요” (영민)

Q. 롤모델이나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아티스트가 있다면?

“박효신 선배님이 롤모델이예요. 중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롤모델로 박효신 선배님을 말했어요. 모두가 인정하는 아티스트고, 노래를 워낙 잘하고, 자기개발하고 나아가고 도전하는 모습이 음악생활을 하면서 본받아야 할 점 같아요” (동현)
“박재범 선배님이 롤모델이예요. 제가 한창 춤을 배울 때 박재범 선배님 포스터도 샀었어요. 유일하게 산 포스터예요. 춤을 워낙 잘 추시고, 랩도 잘하고, 프로듀싱하고 제작자로서 활동하시는 모습이 좋아요. 그리고 예전에 들었는데 로꼬 선배님을 위해 빚을 갚아주고 좋아하는 음악을 하게 해주셨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모습을 본받고 싶어요. 앞으로 랩, 노래 모두 잘하는 뮤지션, 멋진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요” (영민)

Q. 브랜뉴뮤직의 첫 아이돌이다. 소속사 선배 뮤지션들에게 들은 조언이 있다면?

“얼마 전에 칸토 선배님을 만났어요. 저희는 항상 선배님들에게 조언보다는 격려를 더 많이 받아요. 칸토 선배님이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 참가하셔서 저희한테 ‘‘프로듀스 101 시즌2’를 어떻게 버텼냐’고 물어보시고 ‘엄청 힘들었겠다’며 격려해 주셨어요. 정말 형처럼 얘기를 나누고 농담도 많이 던지는 편이예요” (영민)

Q. 데뷔 후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행사 가거나 스케줄 갈 때 매번 뿌듯해요. 그런데 무엇보다 무대에서 노래를 시작할 때 저희 노래를 따라 부르는 응원 소리를 들을 때 정말 좋아요. 그때 제일 뿌듯해요” (동현)
“저는 데뷔 순간이요. 사실 저나 모든 분이 데뷔라는 게 불확실한 상황이어서 가수의 꿈을 포기할까 생각도 많이 했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데뷔했고 시작부터 ‘프로듀스 101 시즌2’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많이 받아서 정말 좋았어요” (영민)

Q.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이 MXM 활동에 어떤 도움을 줬나.

“카메라 앞에 서고 무대를 많이 경험한 게 도움이 많이 됐어요. 저는 가수를 준비했지만 자신이 없었고 긴장을 많이 했거든요. 그런데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하면서 어떻게 하면 긴장이 풀어지는지 알 수 있었어요” (영민)
“밴드부 때문에 무대를 몇 번 섰지만 저를 좋아하는 팬들 앞에서는 처음이었잖아요. 그때 너무 신기했고 이 사람들 앞에서 열심히 하고 예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동현)

Q. 앨범 두 장을 냈다. 여태까지 낸 11곡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곡은?

“‘객관적인 시선’(첫 번째 미니앨범 ’UNMIX’ 수록곡), ‘완벽하게 완벽해’(두 번째 미니앨범 ‘MATCH UP’ 수록곡)요. ‘객관적인 시선’은 가사나 멜로디가 독특하고, 쉽고, 빨라요. 주제 자체도 재밌고 가사도 재밌어요. ‘완벽하게 완벽해’는 듣고 있으면 노래를 부르고 춤추고 싶어져요. 그냥 엄청 신나요. 에너지를 줄 수 있는 곡이예요” (동현)
“‘얼데이(ERRDAY)’(두 번째 미니앨범 ‘MATCH UP’ 수록곡)요. 저는 개인적으로 제 앨범 노래는 잘 안 듣게 돼요. 그런데 ‘ERRDAY’는 좋아서 자주 들어요. 이 곡이 ‘일단 나와’(첫 번째 미니앨범 ’UNMIX’ 수록곡) 작곡가(리시) 님과 같은 분인데, 당시에 부족하다고 지적받은 부분을 녹음 때 칭찬받아서 그런지 너무 좋아요. 사실 이번 앨범은 다 좋아요. ‘립스(LIPS)’를 제외한 모든 곡들이 타이틀곡 후보였어요” (영민)

Q. 무대에 오르기 전 빠지지 않고 하는 행동은?

“상상을 많이 해요. 마인드 컨트롤, 시뮬레이션 같은 거. 내가 이 무대를 하면 관객들이 어떻게 호응할지, 그때 무대 상황은 어떤지 이런 걸 계속 생각하고 무대에 올라가면 돌발 상황이 있어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요” (영민)
“저는 제가 주인공이라는 생각을 해요. 지금은 내 무대니까 ‘내가 짱이다’라고 생각해요. 자신감이 있을 때랑 없을 때랑 확실히 달라요. 자신감이 없을 때는 덜 나오는 게 있어서 이런 식으로 마인드 컨트롤을 해요” (동현)

Q. 특별히 기억에 남는 ‘다이아몬드걸’ 무대는?

“강릉 무대(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기념 케이팝 월드 페스타 프라임 콘서트, 2월 10일)요. 사실 그동안 스튜디오에서 무대를 많이 했었어요. 그런데 이번 강릉 공연은 정말 페스티벌 느낌이어서 다시 한번 ‘내가 가수가 됐구나’를 느꼈어요” (동현)
“저는 MBC ‘쇼! 음악중심’ 첫 컴백 무대(1월 13일)가 기억에 남아요. 그때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긴장을 많이 했었어요. 그래서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 리허설 무대를 하면서 카메라 동선이나 디테일 같은 부분을 PD님께서 많이 얘기해주셨어요. 그때 정말 많은 걸 깨달았어요. 조언 굉장히 감사했습니다” (영민)

엠엑스엠(MXM) 임영민 / 브랜뉴뮤직
엠엑스엠(MXM) 임영민 / 브랜뉴뮤직

Q. JBJ, 레인즈, 정세운, 더이스트라이트, 엔플라잉 등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친구들과 음악방송 활동이 겹쳤다. 음악방송 에피소드는?

“그때가 인피니트 선배님들이 활동하고 있을 때였거든요. 그런데 때마침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내꺼하자’ 공연을 함께 했던 친구들(정세운, JBJ 켄타, 엔플라잉 유회승, 더 이스트라이트 이우진)이 있었어요. 음악방송이 끝나면 무대에 출연진들이 모두 올라오잖아요. 그때 인피니트 선배님들이 1등을 하셨어요. 원곡자 뒤에 ‘내꺼하자’ 친구들이 모두 있으니까 기분이 묘하고, 신기하고, 저희가 다 뿌듯했어요” (영민)

Q.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말고도 새롭게 친해진 연예인이 있나.

“엔플라잉 형들이 잘 챙겨주세요” (동현)
“음악방송이 끝나면 저희는 뒤에서 수줍게 있는데 엔플라잉 형들이 와서 카메라 정중앙, 가운데 앞에 세우고 ‘카메라에 얼굴 한 번 더 비춰라’고 말해줘요. 그때 진짜 가수가 된 기분이었어요” (영민)
“마이틴 유빈이랑 MBC ‘아육대’를 통해 친해졌어요. 저랑 동갑이고 개인적으로 연락도 해요. 일급비밀 용현이랑도 친해졌어요” (동현)
“‘아육대’ 때 혼자 나왔더라고요. 저희는 더이스트라이트 친구들이랑 넷이 다니다가 용현이가 혼자 있어서 말을 걸어서 친해졌어요” (영민)

Q. 친화력이 좋은 편인지?

“저는 좋아요” (동현)
“혼자 말을 못 걸고 혼자 있는 상황에 많이 있어봐서 그런지 그 사람이 어떤 기분인지를 알아요. 그래서 ‘프로듀스 101 시즌2’ 때 (김)용국이도 혼자 있어서 제가 말을 걸어서 친해졌거든요. 그냥 그 상황에 공감이 돼서 말을 걸었어요” (영민)

Q. 활동 기간 중 하루도 빠짐없이 사진을 올렸다. 사진을 잘 찍는 MXM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하면서 셀카 장인이라는 별명이 붙었는데, 좀 부담스러운 수식어에요. 잘 찍히는 방법은 잘 몰라요. 그냥 둘 다 환하게 웃는 모습이 잘 어울리니까 그냥 잘 웃어요” (동현)
“많이 찍고 하나 올리기. 그런데 많이 찍어도 같은 포즈, 자세, 위치면 안돼요. 다 다른 위치에서 찍어야 잘 나온다고 생각해요” (영민)
“이 형 계산적이네. 되게” (동현)
“맞아요. 제가 좀 계산적으로 찍어요” (영민)

Q. 활동 기간 중 가장 자주 먹은 음식은?

“쌀국수!” (영민)
“콜라!” (동현)
“쌀국수를 일주일에 4~5번 먹었어요. 정말 하루에 한 번씩. 회사 근처 쌀국수 가게를 자주 가요” (영민)

Q. 이번 활동 팬사인회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같은 날 부산에서 팬사인회를 하고 대구로 넘어갔어요. 저희가 되게 급하게 도착했는데, 부산에 계셨던 분들이 대구에도 계신 거예요. 끝나자마자 뛰어서 기차를 타고 왔다고 해서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동현)
“저희는 차를 타고 가서 급하게 갔는데 KTX는 금방 가더라고요. 저희는 엄청 타이트하다고 생각했어요. 팬사인회 전에 준비도 해야 되니까. 그래서 더 신기했어요” (영민)

Q. 아쉽게도 쇼케이스에서 낸 공약(음원차트 15위시 남산에서 ‘I’M THE ONE’ 무대)을 지키지 못했다. 남산 공연을 이루기 위한 새로운 공약은?

“한번 1위 후보에 오를 뻔한 적 있었어요. 1위를 하면 더 좋지만” (동현)
“이번 앨범은 음원 성적이나 대중성 취지가 전혀 없었어요. 처음에 ‘다이아몬드걸’이 나왔을 때 음원차트 100위 안에 머물다가 금방 차트 아웃이 됐거든요. 대표님이 그게 걱정되셨나 봐요. 그래서 전화로 ‘성적에 연연하지 마라’고 말씀해주셨어요. 그래서 저희도 음원 성적에 대해서 큰 아쉬움은 없어요. 이번 앨범은 팬분들한테 전하는 내용을 담았는데 팬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셔서 그것만으로도 좋아요” (영민)

Q. 이번 활동을 통해 많이 보완하고 성장하고 싶다고 했는데, 어느 정도 이룬 것 같은지?

“65% 정도요” (영민)
“저희는 더 나아가야 하기 때문에” (동현)
“첫 ‘다이아몬드걸’ 무대는 45%? 수치화시키는 게 너무 어려워요” (영민)

Q. ‘다이아몬드걸’ 활동 종료 소감

“지난 ‘UNMIX’ 때 음악방송 활동을 많이 못해서 아쉽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이번에 대표님께서 ‘4주 정도 활동하자’고 말씀하셨어요. 이 얘기를 듣자마자 주변에서 ‘죽어나겠다’고 말하더라고요. 저희는 음악방송을 하고 싶었는데 주변에서 그렇게 말하니까 걱정되는 부분이 많았어요. 음악방송 활동을 할 때 새벽 4~5시에 나가고 무대를 하면 컨디션도 안 좋고 무대도 잘 못할 것 같았는데 막상 해보니 정말 재밌고 진짜 아이돌이 된 느낌이었어요. 무엇보다 다른 선배님들이나 ‘프로듀스 101 시즌2’ 친구들도 많이 만나서 좋았어요. ‘다이아몬드걸’ 활동은 뿌듯함이 정말 커요” (영민)
“저도 음악방송을 하고 싶었으니까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배운 것도 많았어요. 가수가 됐음을 느꼈어요” (동현)

엠엑스엠(MXM) 김동현 / 브랜뉴뮤직
엠엑스엠(MXM) 김동현 / 브랜뉴뮤직

Q. 서로 다퉜을 때 화해하는 방법은?

“정말 안 싸우는데, 두 번 정도 싸웠어요” (영민)
“싸우고 한 시간을 넘긴 적이 없어요. 바로 화해해요” (동현)
“누가 말할 것 없이 이미 마음으로 풀려요. 불같이 화내고 나서 뒤돌면 ‘어떻게 사과하지?’부터 생각해요. 동현이랑 우진이도 그래요. 예전에 우진이랑 동현이가 싸운 적이 많았어요. 한 번 크게 싸웠을 때 동현이가 나가고 우진이는 화를 주체하지 못하는 상황이었거든요. 그래서 우진이 이야기를 다 들어주고 상황이 좀 풀린 상황이었어요. 그때 동현이가 저한테 “형 내가 화장실 갔다가 연습실 들어가면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지내자”라고 문자를 보냈는데 정말 귀여웠어요” (영민)

Q. 2월 8일, 워너원 박우진의 한국예술고등학교 졸업식을 찾았다. 어떤 말을 주고받았나?

“서로 오글거리는 말은 안 해요” (동현)
“‘왜 내 연락 안 받냐’ 이런 얘기? 대휘한테 우진이 생일 축하 문자를 전달해달라고 했는데 우진이가 연락이 없는 거예요. 물어봤더니 우진이가 ‘안 받았어’ 하고 문자를 쭉 내리는데 제 문자가 읽지 않음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저는 카카오톡을 안 하고 문자만 하고, 우진이는 문자를 안 해서 그런 거 같아요” (영민)
“이제 ‘넌 법적 보호를 못 받는다’ 같은 이야기도 했어요” (동현)
“‘프로듀스 101 시즌2’ 준비할 때 22살이라 동현이랑 우진이한테 항상 투투라고 놀림받았거든요. 그래서 제가 ‘이제 너희들은 날 놀릴 수 없다’라고 말했어요. 우진이는 초등학교 6학년 때 봤는데 성인이 됐다는 게 신기해요” (영민)

Q. 바쁜 와중에도 꼭 해야 하는 일은?

“곡 작업이요. 제가 곡을 잘 쓰진 않지만 안 하니까 실력이 줄더라고요. 활동 초반에 거의 못 하다가 이제는 조금씩 시간 날 때마다 작업하고 있어요” (동현)
“추위를 워낙 많이 타서 옷을 레이어드해서 입어요” (영민)

Q.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은?

“워낙 먹는 걸 좋아해서 올리브 ‘원나잇 푸드트립’이요. JTBC ‘아는 형님’도 정말 재밌게 보고 있어요. 숙소에 가면 ‘아는 형님’이랑 tvN ‘신서유기’만 봐요. 반대로 걱정되는 게 워낙 재밌는 프로그램이니까 제가 나가면 ‘입이라도 열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있어요” (동현)
“기본적인 베이스를 잡아주시는데 그것마저 저희가 못 받아칠까봐 걱정돼요” (영민)
“MBC ‘무한도전’, SBS ‘런닝맨’, ‘정글의 법칙’, tvN ‘신서유기’요. 저는 솔직히 말하는 스튜디오 예능에는 아직 두려움이 있어요. 진지하게 말하는 건 할 수 있는데 저는 특별한 에피소드도 없고 재밌게 말하는 스타일도 아니예요. 몸 쓰는 걸 좋아해서 뭘 집거나, 머리를 쓰거나, 몰래 기상해서 장난치는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영민)

Q. 요즘 자주 듣는 음악은?

“이든의 ‘그 땔 살아 (feat. 권진아)’(이든 데뷔 싱글 ‘URBAN HYMNS’ 타이틀곡)” (영민)
“지다(JIDA)의 ‘스타라이트(Starlight) (feat. Rachel Lim)’(지다 세 번째 싱글 ’Starlight’ 타이틀곡)” (동현)

Q. 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달달한 추천곡은?

“구원찬의 ‘Sweether’(구원찬 EP ‘반복’ 타이틀곡). 제목부터 스윗하죠” (동현)
“정세운의 ‘아이러니(IRONY) (PROD. 프라이머리)’(정세운 첫 번째 미니앨범 파트2 ‘AFTER’ 수록곡). 제가 진짜 달달한 노래는 잘 안 들어요” (영민)

Q. ‘MIX-MATCH-MORE’ 연작 시리즈 중 두 번째를 끝냈다. 생각 중인 ‘MORE’ 콘셉트가 있는지?

“정해진 건 없고 하고 싶은 건 있어요” (동현)
“‘MATCH UP’ 때는 작사, 작곡에 참여를 못 했어요. 그래서 ‘MORE’에서는 저희가 함께 만들어가고 싶어요” (영민)
“미디엄 템포에 진지하고, 어쿠스틱 기타도 치고, 그런 느낌의 곡을 하고 싶어요. 힙합 느낌도 해 보고 싶어요” (동현)
“힙합을 하고 싶어요. 저한테 잘 어울리는 힙합적인 면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이때까지는 다양한 음악들을 보여드렸다면 다음은 영민, 동현으로 나오고 싶어요” (영민)

Q. 3월 18일 두 번째 팬미팅 ‘MATCH UP’을 한다. 팬미팅 무대 스포를 살짝 하자면?

“정해진 건 없지만 꼭 하고 싶은 건 있어요. 기타 치는 모습을 보여드린지 오래돼서 기타 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동현)
“팬분들이랑 의견이 대립되고 있어요. 팬분들은 빵민이인 저를 보고 싶어 하시고, 저는 제로를 하고 싶어요. 지금 그걸로 논쟁을 펼치고 있거든요. 팬미팅 때는 제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지금까지는 밝은 에너지를 전해드렸다면 팬미팅 때는 시크하고 다크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저희 목표입니다” (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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