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삼일절 전국은 오전까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진다.
오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으나 오후부터는 반짝 추위가 찾아 올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며 “오전에는 흐린 날씨가 이어지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밝혔다.
전국 주요지역의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영상 1도, 대구 영상 5도, 부산 영상 6도, 광주 영상 4도, 대전 영상 3도, 강릉 영상 3도 등이다.
최고 기온은 서울 영상 2도, 대구 영상 8도 등이다.
내일아침은 서울이 영하 6도까지 떨어지겠으며 ‘반짝 추위’답게 주말엔 서울 12도까지 오르는 등 기온이 크게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낮기온은 서울 2도 광주 6도 부산 11도로 어제보다 5도이상 낮겠고 찬바람에 체감추위는 더해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다만 황사가 발원할 수도 있다.
정월 대보름인 2일은 대체로 맑아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아침 기온은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다.
기상청은 “비나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