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배우 신다은이 편의점 알바생으로 변신한다.
신다은은 오는 21일 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스페셜 단막극 시즌2 제11화 `동일범` (극본 이도열, 연출 모완일)에 김상미 역으로 이지훈, 이성민, 백원길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동일범`은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된 피의자가 진범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형사 한상원(이지훈 분)이 파트너 강대우(이성민 분)를 의심하기 시작하고, 이때 우연히 만나게 된 경찰 정종두(이희준 분)와 함께 진범을 찾아나서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극중 신다은이 맡은 김상미 역은 여자의 시신이 암매장된 야산 근처 편의점에서 일하는 20대 아르바이트생으로 진범 수사와 검거에 있어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켜 시청자들의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특히 그간 영화 ‘심야의 FM’, ‘고양이: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에서 활약을 펼쳐온 신다은은 이번 작품을 통해 1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으로 이전에 출연했던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동일범은’ 오는 8월 21일 일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