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남기혁 기자)
남다른 애견 사랑으로 소문난 배우 윤승아가 27일, 오후 2시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컬쳐 패션 매거진 ‘나일론’과 함께 유기견 돕기 바자회를 개최하였다.
윤승아가 직접 준비한 이번 바자회는 패션 매거진 ‘나일론’의 기획으로 최근 가수 백지영이 오픈해 화제를 모았던 애견카페 ‘그르르’에서 펼쳐졌다.
윤승아는 바자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함께 누구나 할 수 있는 소소한 봉사활동을 이야기하고, 코스메틱, 의류, 와인 등 다양한 상품들의 판매도 진행하였다. 윤승아가 주도하는 이번 유기견 돕기 바자회는 허밍 어반 스테레오와 어반 자카파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이번 바자회의 판매 수입금 전액은 동물보호 시민단체 KARA에서 후원하는 유기견 보호시설에 기부될 계획이며 이어 유기견 치료봉사까지 연계할 예정이라 유기견들의 수호천사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윤승아의 마음 씀씀이에 많은 애견 애호가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윤승아는 30도가 넘는 더위속에서도 시종일관 미소로 바자회에 참여한 사람들을 대했으며, 연예인답지 않은 친근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