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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다큐-마이웨이’ 김정훈, ‘꼬마신랑’ 벗고 제 3의 전성기 누리고파…이덕화와 ‘케미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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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김정훈의 인생이 궁금하다. 

21일 TV조선 측은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 20여 년의 공백기를 깨고 신인의 마음으로 다시 카메라 앞에 선 ‘꼬마신랑’ 김정훈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된다고 밝혔다. 

김정훈은 1960년대 ‘꼬마신랑’으로 알려진 배우다. 

영화 ‘미워도 다시 한번 3’에서는 똘망한 눈망울로 엄마를 찾아 전 국민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그런 그가 25년 만에 다시 배우의 길로 돌아와 카메라 앞에 선다. 

김정훈은 “옛날 분들 같은 경우엔 저를 반가워해주시고, 기억하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저를 모르는 젊은 분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그건 제 몫인 것 같다”라고 컴백한 소회를 말한다. 

이날 김정훈은 ‘진짜 진짜’ 시리즈의 주인공이자 하이틴 영화의 양대 산맥이었던 이덕화와 만남의 자리를 가진다. 

두 사람은 서로를 ‘나이 많은 후배’, ‘정훈 옹~’이라고 부르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이덕화는 “당시 김정훈이 ‘김지미’, ’ 문희’ 등 최고의 여배우들과 함께 연기했었기 때문에 늘 부러워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 캡처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 캡처

이어 김정훈은 “만 4살에 데뷔해 이덕화의 아버지와도 함께 연기했었다”라고 말해 이덕화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김정훈의 딸 김현지 양도 공개된다. 

현재 홍콩에서 공부 중인 스무 살 현지 양은 명절을 맞이해 한국을 찾았다. 

부녀는 남양주 종합 촬영소를 방문해 1960~70년대의 영화 현장을 체험하며 특별한 데이트를 즐겼다는 후문이다. 

제3의 전성기를 꿈꾸는 배우 김정훈의 이야기는 22일 밤 10시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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