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JTBC ‘뉴스룸’에서 이 감독이 극본을 쓴 영화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가 언급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뉴스룸’에서는 1988년 2월에 발생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가 언급됐다.
해당 영화는 치한 두 명으로부터 성추행 당한 여성이 혀를 물어 상쳐입혔다는 이유로 구속기소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다.
재판 과정에서 여자에게 퍼부어지는 검찰, 재판부, 상대편 변호사의 성적, 인격적 모욕과 독설은 점점 여자를 궁지로 몰아가고, 어처구니 없게도 여자는 유죄 판결을 받는다.
집행 유예로 풀려나긴 했지만 주위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과 포악한 소문, 무엇보다 남편과 가족들의 불신은 여자를 참혹하게 짓이긴다.
하지만 여자는 남편의 만류를 설득하여 항소를 결심하고 변호를 자청한 여변호사와 함께 끈질긴 법정 투쟁을 벌인다.
하지만 재판 과정에서 그녀의 불행했던 과거가 하나 둘씩 밝혀지면서 급기야 남편과도 멀어지고 결국 자살을 기도하게 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19 21:3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