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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1988년 발생한 실화 바탕으로 한 영화…‘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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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JTBC ‘뉴스룸’에서 이 감독이 극본을 쓴 영화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가 언급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뉴스룸’에서는 1988년 2월에 발생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가 언급됐다.
 
해당 영화는 치한 두 명으로부터 성추행 당한 여성이 혀를 물어 상쳐입혔다는 이유로 구속기소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다.
 
재판 과정에서 여자에게 퍼부어지는 검찰, 재판부, 상대편 변호사의 성적, 인격적 모욕과 독설은 점점 여자를 궁지로 몰아가고, 어처구니 없게도 여자는 유죄 판결을 받는다.
 
집행 유예로 풀려나긴 했지만 주위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과 포악한 소문, 무엇보다 남편과 가족들의 불신은 여자를 참혹하게 짓이긴다.
 
하지만 여자는 남편의 만류를 설득하여 항소를 결심하고 변호를 자청한 여변호사와 함께 끈질긴 법정 투쟁을 벌인다.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이미지/ 네이버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이미지/ 네이버

 
하지만 재판 과정에서 그녀의 불행했던 과거가 하나 둘씩 밝혀지면서 급기야 남편과도 멀어지고 결국 자살을 기도하게 된다.
 

천신마고 끝에 생명을 건진 여자는 마침내 최후 법정에 서고 결국 사건 현장에 함께 있었던 시누이의 위증에 대한 번복 증언으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언도받는다.
 
한편 이 감독은 19일 오전 서울 명륜동 30 스튜디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알려진 성추행 논란에 관해) 법적 책임을 포함해 어떤 벌도 달게 받겠다”며 공개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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