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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고 치료 받던 90대 숨져…‘사망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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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 화재사고 이후 24일만인 지난 17일 치료를 받아오던 90대가 숨졌다. 

18일 밀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9시26분께 윤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김모(91)씨가 원인 미상의 증상으로 사망했다. 

김씨는 화재 당시 세종병원에서 폐렴과 두통 등의 증상으로 입원 치료를 받다가 화재사고로 윤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병세가 호전되지 않았다. 

뉴시스 제공
뉴시스 제공

이로써 세종병원 화재사고 관련 사망자는 50명으로 늘어났다.

세종병원 화재는 지난 1월26일 오전 7시30분께 1층 응급실 내 탕비실 천장에서 전기 합선으로 불이 나면서 발생했다. 

한편 시는 화재로 인한 사망 여부에 따라 장례비와 보상절차 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신중한 판단 아래 사건 발생 72시간 이후 사망자에 대해서는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유족 동의 절차 등을 구하고 부검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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