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다비치의 신곡 ‘안녕이라고 말하지마’의 뮤직비디오 속에서 ‘강민경의 남자’로 얼굴을 알리고 있는 신인 배우 지윤호가 신선한 매력을 발산하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배우 지윤호는 하정우, 임수정, 공유, 지진희, 정겨운 등 국내 유명 배우들이 소속된 대형 매니지먼트 판타지오 소속으로 중앙대 연극과에 재학 중이며 올해 21살의 신인 배우이다. 이번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얼굴을 갓 알리기 시작했지만 이전에 연극 '작가를 찾는 6인의 등장인물'과 VANS 지면 광고, 닌텐도 DS '맨투맨 영어'편을 통해 이제 막 연기에 눈을 뜬 차세대 유망주다.
지윤호는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과 연인 호흡을 맞추며 섬세한 눈빛 연기와 절제된 연기로 신인 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지윤호가 출연한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뮤직비디오는 쓰레기 봉투에 버려진 강민경을 지윤호가 주우면서 이야기는 시작되고 함께 생활하며 사랑을 키워가지만 지윤호의 실종된 여자친구가 나타나면서 강민경은 다시 버림받게 되는 내용이다.
지윤호는 처음 찍는 뮤직비디오에서 강민경과 달콤한 키스씬까지 연출하며 뭇 남성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신인 답지 않은 눈빛과 연기력으로 벌써부터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뮤직비디오 관계자는 “신인 배우라는 말에 살짝 걱정을 했었는데 감정 몰입도 좋고, 표현력이 뛰어나 촬영하는데 불편함이 전혀 없었다. 신인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강민경과 연기를 하는 모습이 자연스러워 멋진 뮤직비디오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지윤호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지윤호는 뮤직비디오 속에서 다정다감한 면과 냉정한 남자의 모습을 상반되게 보여주는 것은 물론 나쁜 남자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뮤직비디오의 완성도를 높였다. 뮤직비디오를 접한 네티즌들은 “강민경 버리는 남자주인공 누구에요?”, “나쁜 남자로 나오는 남자 신인인가요?”, “둘이 잘 어울려요”라며 지윤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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