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검찰 성추행 조사단이 현직 부장검사를 성범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13일 검찰 성추행 조사단은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소속의 김 모 부장검사를 성범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전했다.
현직 검찰 간부를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하다가 긴급체포한 것은 검찰 성추행 조사단 출범 이후 처음이다.
조사단 관계자는 “조사 과정에서 해당 부장검사의 성범죄 관련 혐의를 확인했다”며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돼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부장검사는 후배 여검사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피해 여검사가 직접 조사단에 투서를 넣어 조사가 시작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13 19:1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검찰성추행조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