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이다희(Lee Da Hee), 출생의 비밀 혼자만 몰라 ‘안타까워’

(톱스타뉴스 홍아현 기자)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다희가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모른 채 노심초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연출 조수원, 극본 박혜련) 14회에서 자신이 '황달중'의 딸임을 모르는 '서도연(이다희 분)'이 '황달중' 사건에 연루될 때마다 주변의 부정적인 반응에 힘들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황달중' 재판에 재 투입한 '서도연'은 '장혜성(이보영 분)'에게 재판에서 빠지라는 날카로운 말을 들었다. 자신과 '황달중'의 혈연관계를 모르는 '도연'은 '혜성'에게 "네가 뭔데 빠지라 마라야"라며 불쾌함을 토로했고 '혜성'은 진심으로 충고 하는 거라며 자신의 주장을 밝혔다.

이에 화가 난 '도연'은 손으로 상을 치며 "대체 다들 왜 이러냐? 부장이며 아버지며. 이제 너까지 왜 하나같이 황달중하고 내가 엮일 때마다 민감하게 구는데"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 이다희 / 해당 방송 캡처

한편 이날 방송에서 '혜성'은 '도연'을 찾아와 "황달중과 전영자의 유전자 이제 하려 한다"며 도움을 요청했고 "그걸 왜 나한테 묻냐"는 도연에게 "네가 필요하다. 네가 황달중씨 딸 황가현이다"라고 진실을 밝히며 끝나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