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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뜬다’ 김용만, 잠든 추성훈을 깨우며…“사자 만지는 거랑 다를 게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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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지혜 기자) ‘뭉쳐야 뜬다’에서는 김용만이 함께 맥주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잠든 추성훈을 깨우기로 했다.
  
6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에서는 김용만이 잠든 추성훈을 깨우는 모습이 방송됐다.
 
그동안 항상 일찍 먼저 잠든 추성훈에게 김용만은 오후 일정 때 오늘 밤에는 같이 1시간 정도 맥주 한 잔 하자며 약속을 받아냈다. 그러나 이번에도 먼저 잠이 든 추성훈에 김용만은 다섯 명이서 함께 이야기하며 맥주를 마시기 위해 추성훈을 깨워보기로 했다. 
  
JTBC ‘뭉쳐야 뜬다’ 방송 캡처
JTBC ‘뭉쳐야 뜬다’ 방송 캡처
 
김용만은 맥주를 미끼로 깨워보겠다고 했고, 방을 나가는 김용만에게 김성주는 “피 질질 흘리면서 돌아오는 거 아냐?”라며 걱정했다. 이에 김용만은 방을 나가지 못하고 계속 돌아보았고 정형돈은 왜 자꾸 돌아보냐며 물었다. 김용만은 “문자 안 보내면 와, 오랫동안 연락 없으면 혹시 모르니까”라며 아련한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김용만은 추성훈이 자는 방에 들어와 처음엔 자신있게 조명부터 켰지만 결국 환하게 켜지는 못하고 약하게 조명을 켰다. 맥주를 들고 우왕좌왕하던 김용만은 TV를 켜보기도 했지만 볼륨을 계속 줄여 음소거가 돼 소용이 없어졌다.
 
김용만은 긴장감에 “성훈이 자네?”라는 말만 반복하다가, 결심한 듯 추성훈을 흔들며 깨워봤지만 너무 약한 강도에 추성훈은 일어나지 않았다. 김용만은 “사자 만지는 거랑 다를 게 없네, 지금”이라며 결국 포기하고 방으로 다시 돌아갔다.
 
한편, JTBC ‘뭉쳐야 뜬다’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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