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안미현 검사의 폭로로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안미현(39·사법연수원 41기) 춘천지검 검사는 4일 방송된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 출연해 “지난해 4월 검사장이 검찰총장과 면담한 이후 강원랜드 전 사장 불구속 지시를 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권성동 의원 측이 나에게 여러 가지 경로로 자신 관련 증거 목록들을 삭제해달라고 요구했다”고 폭로하며 이목을 모았다. 이에 권 의원이 누구인지 궁금증이 더해졌다.
권 의원은 2008년 이명박 정부 초기때 대통령실 민정수석실 법무비서관으로 일해오다 2009년 10월 28일 재보선을 통해 당선됐다.
2016년 12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계기로 새누리당을 탈당하여 바른정당에 입당했으나 보수단일화를 통해 정권창출을 하기 위해 지난 5월 바른정당을 탈당했다.
또한 권 의원은 지난 1월 11일, 이명박계 정당인 늘푸른한국당을 찾아와서 이재오, 정운찬, 최병국에게 축하 인사를 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05 20:5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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