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5일 방송된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95.1MHz)’에서는 성추행 사건을 폭로한 서지현 검사와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에 외압이 있었다고 폭로한 안미현 검사에 대해 언급했다.
서지현 검사는 조사에 앞서 응한 인터뷰에서 “성추행 가해자 비호세력이 진실을 은폐하고 본질을 왜곡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어준은 “서지현 검사 사건은 중간에 국면 전환이 되면서 프레임이 바뀐 면이 있었다. 김재련 변호사의 과거 전력 때문에도 그렇게 됐고. 또 서지현 검사-가해자가 아니라 법무부가 중간에 조치를 잘했느냐는 국면으로 전환됐었다. 가해자의 사과도 인정도 없고 기억이 안 난다는 주장 뿐인데 다시 사건의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어준은 또 “그러고 보니 안미현 검사도 서지현 검사도 다 여성 검사다. 여성 검사들이 덜 비겁하다. 검사뿐 아니라 조직 내에서 이런 문제에 있어서 그렇다. 조직의 잘못을 덮는 데 남자들이 더 적극적이다”고 덧붙였다.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매주 월~금 오전 7시 6분에 방송한다.
서지현 검사는 조사에 앞서 응한 인터뷰에서 “성추행 가해자 비호세력이 진실을 은폐하고 본질을 왜곡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어준은 “서지현 검사 사건은 중간에 국면 전환이 되면서 프레임이 바뀐 면이 있었다. 김재련 변호사의 과거 전력 때문에도 그렇게 됐고. 또 서지현 검사-가해자가 아니라 법무부가 중간에 조치를 잘했느냐는 국면으로 전환됐었다. 가해자의 사과도 인정도 없고 기억이 안 난다는 주장 뿐인데 다시 사건의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어준은 또 “그러고 보니 안미현 검사도 서지현 검사도 다 여성 검사다. 여성 검사들이 덜 비겁하다. 검사뿐 아니라 조직 내에서 이런 문제에 있어서 그렇다. 조직의 잘못을 덮는 데 남자들이 더 적극적이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05 07:5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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