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진영 기자) 그룹 “이브”가 여성팬들의 마음을 단비로 적셨다.
4일 방송된 JTBC ‘슈가맨 시즌2’에서는 90년대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그룹 “이브”가 출연했다.
그룹 “이브”는 그 전 “걸”이라는 이름으로 그룹 활동을 할 당시 파격적인 의상과 분장을 선보였던 그룹이다.
슈가맨의 판정단 중 한 명은 인터뷰 중 자신의 할머니가 성당을 다니셨는데 “걸”의 모습을 보고 마귀라고 했다는 얘기를 꺼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한 판정단은 그룹 “이브”가 슈가맨으로 모습을 드러내기 전 “95년도에 큰 인기를 끌었던 그룹이다”라는 힌트 하나로 “이브”가 슈가맨으로 출연한다는 것을 맞춰 당시 얼마나 큰 인기를 끌었는지를 반영했다.
이 판정단은 “자신이 사는 곳이 외대와 경희대 근처인데 그곳에 있는 상점들에서 항상 “걸”의 대표곡 “아스피린”을 틀어놔 상세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룹 “이브”는 재결합 후 열심히 활동중이며 라이브 콘서트 투어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역주행송을 부를 패널로는 김현희와 신루트 그리고 양요섭과 윤딴딴이 출연해 자신들만의 색깔로 노래 “경아의 하루”와 “아스피린”을 재해석해 불렀다.
이날의 역주행송 대결은 신현희와 김루트가 부른 “경아의 하루”에게로 돌아갔다.
JTBC ‘슈가맨 시즌2’는 매주 일요일 22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04 23:0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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