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31일 ‘뉴스투데이’에서는 엄동설한 속 알몸으로 버려진 신생아를 발견해 구조했다는 어제 새벽 유기 소동은 친모의 자작극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어제 새벽 5시쯤 영하 7도가 넘는 추위 속에 아파트 복도에서 탯줄도 잘리지 않은 갓 태어난 신생아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하지만 15시간만에 거짓으로 확인됐다.
신생아의 친모 24살 김 모 씨가 출산 사실을 감추기 위해 버려진 아기를 발견해 데리고 왔다고 거짓말을 했고, 이 말을 믿은 가족이 경찰에 신고한 것.
유기된 신생아를 발견했다는 장소에서 출산으로 인한 혈흔 흔적이 없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경찰이 친모를 추궁한 끝에 자백을 받아냈다.
지난 28일 광주의 친언니집에 놀러 온 친모는 어제 새벽 3시 30분쯤 언니와 형부 몰래 화장실에서 아기를 낳았다.
대학을 휴학하고 전남의 한 지역에서 자신의 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친모는 그동안 임신 사실을 숨기며 지냈고, 어제도 생리 때문에 배가 아프다고 친언니에게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모에게 들키는 것이 두렵고 남자친구와도 연락이 되지 않자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실제 신생아를 유기한 사실이 없고, 신고한 가족도 고의성이 없기 때문에 법적으로 처벌할 근거가 없다며 친모를 귀가시켰다.
한편 친모는 경찰에 딸 양육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MBC ‘뉴스투데이’는 월~토 오전 6시에 방송된다.
어제 새벽 5시쯤 영하 7도가 넘는 추위 속에 아파트 복도에서 탯줄도 잘리지 않은 갓 태어난 신생아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하지만 15시간만에 거짓으로 확인됐다.
신생아의 친모 24살 김 모 씨가 출산 사실을 감추기 위해 버려진 아기를 발견해 데리고 왔다고 거짓말을 했고, 이 말을 믿은 가족이 경찰에 신고한 것.
유기된 신생아를 발견했다는 장소에서 출산으로 인한 혈흔 흔적이 없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경찰이 친모를 추궁한 끝에 자백을 받아냈다.
지난 28일 광주의 친언니집에 놀러 온 친모는 어제 새벽 3시 30분쯤 언니와 형부 몰래 화장실에서 아기를 낳았다.
대학을 휴학하고 전남의 한 지역에서 자신의 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친모는 그동안 임신 사실을 숨기며 지냈고, 어제도 생리 때문에 배가 아프다고 친언니에게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모에게 들키는 것이 두렵고 남자친구와도 연락이 되지 않자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실제 신생아를 유기한 사실이 없고, 신고한 가족도 고의성이 없기 때문에 법적으로 처벌할 근거가 없다며 친모를 귀가시켰다.
한편 친모는 경찰에 딸 양육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MBC ‘뉴스투데이’는 월~토 오전 6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1/31 06:5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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