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응급실에 실려 간 할아버지의 배에서 중일전쟁 당시 사용된 총알이 발견됐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오퍼징뷰는 한 퇴역 군인 할아버지(94)의 배 속에서 총알이 발견된 사건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출신으로 알려진 단 지카이(Duan Zhicai)는 갑작스럽게 응급실에 실려 갔다.
명확한 진단을 위해 엑스레이 촬영을 진행한 의료진은 단 지카이의 배 속에서 발견된 이물질의 정체를 알고 충격에 빠졌다.
단 지카이의 왼쪽 골반 부근에는 다름 아닌 총알이 있던 것이다. 길이는 약 1인치(2.54cm)였다.
단 지카이는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퇴역 군인으로, 지난 1943년 중일전쟁과 1950년 한국전쟁에 참전한 경험이 있다.
의료진은 단 지카이가 참전했을 당시 총알이 복부 안으로 파고들었으며 약 70여 년 된 것으로 추측했다.
그러나 단 지카이는 총에 맞은 기억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단 지카이의 복부에는 총상으로 보이는 상처가 남아 있지 않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1/29 15: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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