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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반장’ , 새마을금고 은행강도… ‘수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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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지민 기자) 울산 새마을금고 은행강도의 행동이 수상하다.
 
18일 방송 된 JTBC ‘사건반장’ 은 범행 7시간만에 검거 된 울산 새마을금고 은행 강도의 수상한 행적에 대해 방영했다.
 
오늘 오전 울산시 동구의 새마을 금고에 침입했던 무장강도가 범행 7시간 만에 검거됐다. 범인은 생활고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범행과 이후 행적 등 사건 전반을 살펴보면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뒷문이 있다는 것을 범인이 미리 알고 근처에 숨어있었다는 점, 직원이 평소보다 빨리 출근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점, 평소에는 보안 상 항상 2인이 함께 출·퇴근을 하는데 그 날만 유독 은행원 한명이 혼자서 출근 했다는 점 등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범행 후 강도의 행적이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사건을 전반적으로 살펴보면 강도는 치밀하고 신속하게 범행을 저질러 단 5분만에 1억 1천만원을 훔쳐 도주했다.
 
그러나 치밀한 범행과 달리 그 이후의 행동에는 허점이 너무 많았다.
 
 
JTBC ‘사건반장’ 방송 캡쳐
JTBC ‘사건반장’ 방송 캡쳐
 
그는 범행 당시 자신이 예전에 근무했던 회사의 점퍼를 입고 있었다. 은행원을 결박했던 테이프는 느슨해 피해자가 금방 손을 풀고 신고를 했다.
 
심지어 그는 은행을 털어 약 1억원이 든 가방을 들고서 뛰지도 않았다. 12m를 4분에 걸쳐 유유히 걸어갔다. 그리고 미리 세워둔 오토바이를 타고 한 차량에 옮겨탔다.
 
전문가들은 은행털이 강도범들은 CCTV에 쉽게 노출되는 오토바이 등은 범인들이 이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신속하고 치밀하게 이루어진 범행에 비해 이후 행적이 전반적으로 너무 허술해 수상한 점이 많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그러면서 공범의 존재 가능성도 있으니 더 면밀한 조사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JTBC ‘사건반장’ 은 매주 월-금 오후 4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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