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 조승연, “카르페디엠, 오늘을 꽉 잡고 내일을 조금 믿어라”

(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어쩌다 어른’에 조승연이 나와 화제다.

17일 조승연 작가는 tvN ‘어쩌다 어른’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승연 작가는 ‘인문학이 뭐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인도 철학에 대해 말하며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있고 할 수 없는 게 있는데 이것까지 컨트롤하려고 하면 삶이 힘들다”며 “미래도 과거처럼 일어날 일이니까 어쩔 수 없다”라고 씁쓸한 말을 건넸다.

하지만 곧 그는 “지금 이 시간은 흘러가고 있으니 오늘 하루 꽉 잡아라. 카르페디엠. 내일은 아주 조금만 믿어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카르페디엠은 아직도 레전드 영화로 기억되고 있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나온 말로, ‘현재를 잡아라’로 번역되는 라틴어다.

영화에서는 전통과 규율에 도전하는 청소년들의 자유정신을 상징하는 말로 쓰인다.

안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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