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뉴스룸’ 한민용 기자가 MB 정부 특수활동비 불법 수수 혐의 관련 새 소식을 전했다.
16일 JTBC ‘뉴스룸’에서는 한민용 기자가 ‘MB맨’들의 구속을 전했다. 그 주인공은 김진모와 김백준.
이명박 정부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불법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김백준(78)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과 김진모(52) 전 청와대 민정2비서관이 나란히 구속됐다.
지난 16일 김 전 기획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같은 날 김 전 비서관 심사를 진행한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도 "업무상횡령 부분에 관해 혐의 소명이 있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발부 사유를 밝혔다.
김 전 기획관은 김성호·원세훈 전 국정원장 시절 각각 2억원씩 특수활동비 총 4억원을 불법적으로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김 전 기획관은 혐의 일체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비서관은 원 전 원장 시절 특수활동비 약 5000만원을 받은 혐의가 적용됐다. 검찰은 이 돈이 민간인 사찰 사건 폭로자 입막음용 등으로 사용된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주요 보직을 맡았다. 김 전 기획관은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청와대 총무비서관·총무기획관 직을 역임했다.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파견검사였던 김 전 비서관은 지난 2009년 민정2비서관을 지냈고 이후 검사장에 오르는 등 승승장구했다.
JTBC 뉴스룸은 매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16일 JTBC ‘뉴스룸’에서는 한민용 기자가 ‘MB맨’들의 구속을 전했다. 그 주인공은 김진모와 김백준.
이명박 정부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불법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김백준(78)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과 김진모(52) 전 청와대 민정2비서관이 나란히 구속됐다.
지난 16일 김 전 기획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같은 날 김 전 비서관 심사를 진행한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도 "업무상횡령 부분에 관해 혐의 소명이 있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발부 사유를 밝혔다.
김 전 기획관은 김성호·원세훈 전 국정원장 시절 각각 2억원씩 특수활동비 총 4억원을 불법적으로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김 전 기획관은 혐의 일체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비서관은 원 전 원장 시절 특수활동비 약 5000만원을 받은 혐의가 적용됐다. 검찰은 이 돈이 민간인 사찰 사건 폭로자 입막음용 등으로 사용된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주요 보직을 맡았다. 김 전 기획관은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청와대 총무비서관·총무기획관 직을 역임했다.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파견검사였던 김 전 비서관은 지난 2009년 민정2비서관을 지냈고 이후 검사장에 오르는 등 승승장구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1/17 20:2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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