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결국 윤재(송원석)가 홍주(윤다영)를 선택했다.
16일 방송된 KBS2TV 드라마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에서는 윤재가 홍주에게 고백하는 반전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일본 경찰은 재하를 총살했던 과거에 대해 계속 악몽을 꿨다.
그는 “정충기 형 회사 앞에서 이재하 닮은 놈을 보다니 찜찜하다”며 기분을 떨치지 못했다.
재하 역시, 자신과 마주쳤던 일본 경찰을 떠올리며 “대체 누굴까 놀랐을 때 표정이 반갑기보다 두려워보였다”면서 “이름 말고 이재하 얼굴까지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날 봤을 때 반응이 심상치 않다”며 이를 현도에게 전했다.
현도도 “저도 평범하지 않은 분위기 느꼈다”고 말하자, 재하는 “대체 누굴까 한국사람 같지 않다, 일본인 특유의 발음이 있다, 이재하를 아는 일본사람이라..”라며 고뇌에 빠졌다.
한편, 박람회가 열렸고, 홍주는 자신을 대신해 윤재에게 가달라고 부탁했다.
홍주는 윤재 몰래 퇴원을 하려했으나, 윤재에게 들키고 말았다.
홍주는 “우리가 무슨 사이라도 되냐”고 하자, 윤재는 “그럼 우리가 무슨 사이가 되면 말할 거냐”고 되물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1/16 09:2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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