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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미워도 사랑해’ 이병준, 송옥숙 금고까지 손댔다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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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지수 기자) ‘미워도 사랑해’ 이병준이 송옥숙의 금고에까지 손을 댔다.
 
12일 방송된 KBS1 ‘미워도 사랑해’에서는 정근섭(이병준)이 김행자(송옥숙)의 금고에까지 손을 대는 모습이 그려졌다.
 
KBS1 ‘미워도 사랑해’ 방송 캡처
KBS1 ‘미워도 사랑해’ 방송 캡처

정근섭은 김행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 전당포 이곳저곳을 뒤지며 인감도장을 찾아 헤맸다. 인감도장만 구해 오면 김행자 몰래 건물 매매를 할 수 있다는 변부식의 꼬드김에 넘어간 것. 정근섭은 민양아(은서율)에게 이것저것 캐물어 인감도장이 금고 안에 보관되어 있고 비밀번호는 가족들의 생일을 돌려가며 쓴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후 정근섭은 늦은 시간 전당포에 몰래 들어가 비밀번호를 눌러보며 금고를 열기 위해 애썼다. 정근섭은 ‘정근섭 네가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니. 죽기 전에 좋은 아버지가 되는 것만 기억하자’라고 되뇌며 죄책감을 지우고자 애썼다.
 
KBS1 ‘미워도 사랑해’는 매주 평일 밤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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