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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에이핑크 박초롱-오하영, ‘롱막내’와 ‘오리더’의 하이포즈…‘판다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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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배틀트립’ 에이핑크 박초롱-오하영이 ‘열혈’ 포토그래퍼와 모델로 변신한다. 대만 올로케이션 ‘코믹 화보 촬영’에 나선 것.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이 오늘(6일) 밤 9시 15분 5주만의 방송 재개를 확정했다. 새해 맞이 첫 여행 설계자로 에이핑크의 박초롱(별명 : 막내 같은 리더)-오하영(별명 : 리더 같은 막내)이 등장하며 ‘오대박 투어 : 대만 중급자 코스’란 투어명으로 대만을 향한다. 이 가운데 박초롱-오하영이 대만의 인증샷 필수 코스를 방문해 사진 촬영에 열을 올렸다고 해 눈길을 끈다.
 
KBS 2TV ‘배틀트립’
KBS 2TV ‘배틀트립’
 
공개된 스틸 속 박초롱-오하영은 코믹한 포즈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박초롱은 하얀 벽을 배경 삼아 상체와 하체를 모두 꺾고 있다. 박초롱이 관절이 다 따로 노는 듯한 포즈로 웃음을 유발했다면 오하영은 어정쩡한 자세로 포복절도케 한다. 오하영은 다리를 아저씨마냥 쩍 벌리고 무릎을 굽힌 채 쉴새 없이 셔터를 누르는 모습. 오하영의 자세에서 ‘인생샷을 건지고 말겠다’는 의지가 느껴져 배꼽을 잡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온갖 형이상학적인 포즈가 난무하는 가운데에도 박초롱-오하영의 ‘청순돌 미모’는 조금도 가려지지 않아 시선을 강탈한다.
 
이날 박초롱-오하영은 대만 가오슝에 위치한 보얼 예술 특구를 방문했다. 보얼 예술 특구는 가오슝의 현대 예술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곳으로 곳곳에 개성 넘치는 조각상들과 포토존이 설치돼 있다. 박초롱-오하영은 보얼 예술 특구에 들어서자마자 인증샷을 찍어야 한다며 열혈 포토그래퍼와 모델로 변신했다. 두 사람은 주변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하이패션 포즈 등 거침없는 몸놀림을 선보이며 보얼 예술 특구를 코믹 화보 촬영장으로 만들었다는 전언. 이에 지나가던 관광객들이 두 사람을 볼 때마다 웃음을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또한 박초롱은 인증샷을 찍을 때마다 “OK, OK! 굿! 굿!”을 외치는 동시에 “이 정도는 되어야 조회수 폭발이지”라며 자신이 찍은 사진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고. 오하영 역시 “사진 찍는데 열정 다 토해냈다”고 해 두 사람의 웃음 빵빵 터지는 촬영 과정과 두 사람이 인증샷 남기기에 의지를 불태운 보얼 예술 특구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알찬 여행 설계 예능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오늘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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