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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 ‘루나‘ 바라기 배우 윤준성, ‘찌질 코믹‘ 연기로 눈도장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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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웰메이드’ 드라마로 큰 호평을 받으며 종편 주말극 시청률 1위를 기록한 TV조선 창사특집 주말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제작 그룹에이트)의 신예배우 윤준성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TV조선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의 배우 윤준성은 ‘고봉실 아줌마’의 철부지 막내딸 ‘서인영’(루나 분)이 사귄지 열흘 만에 차버린 전 남친으로 등장, 일명 ‘찌질이’라고 불리우는 인영바라기 ‘박재수’역을 맡아 극의 재미를 더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신예배우 윤준성은 SBS ‘시티헌터’에서 엉뚱 천재 공학 박사 ‘고기준’(이광수 분)의 동생 ‘고기욱’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첫인상을 남겼다. 특히 윤준성은 실제 이광수와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닮은 외모로 친동생이 아니냐는 재미있는 오해를 사 이슈가 된 바 있다.

▲ f(x) 루나, 사진=TV조선

지난 17일 방송된 첫 회에서 윤준성은 ‘고봉실’(김해숙 분)에게 인영의 마음을 돌려달라고 부탁하기위해 남해까지 쫓아내려와 징징거리는 조금은 찌질한 캐릭터를 개성 있게 소화, 강한 인상을 남겨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윤준성은 “개성이 강하고 장난기 가득한 얼굴 때문에 코믹스러운 연기가 잘 어울린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하지만 꼭 해보고 싶은 장르는 멜로였다. 이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에서 f(x)루나와 함께 즐거운 촬영을 하고 있어서 그런 바람을 이룬 것 같아 기쁘고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누리꾼들은 ‘시티헌터에서는 이광수 동생으로만 보였는데, 고봉실에서는 개성 있고, 색다른 이미지인 듯, ‘좀 징징거리는 역할을 했지만 밉지 않은 캐릭터가 재미있다’, ‘첫 회에서 너무 구박받는 장면만 나와 좀 불쌍했다’ 등의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으로 ‘고봉실’ 가족이 파산위기에 처하게 될 것이 예고되면서 현금 부자의 외아들인 ‘박재수’는 막내딸 ‘서인영’의 마음을 열게 될 희망을 얻는다. 하지만, ‘인영’의 마음을 흔들어버리는 훈남 알바생 ‘니키’(김규종 분)의 등장으로 난관에 봉착, 특유의 맑고 따뜻한 마음으로 ‘서인영’의 마음을 빼앗기 위해 고군분투 애정공세를 펼칠 예정이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궁' 등으로 명품드라마를 제작해온 그룹에이트, '태왕사신기', '탐나는도다' 등을 통해 수준 높은 영상미를 선보인 윤상호 감독, '앞집 여자', '두번째 프로포즈' 등을 통해 아줌마 드라마의 혁명을 일으킨 박은령 작가가 의기투합하여 만든 웰메이드 드라마

TV조선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3회는 12월 24일(토) 저녁 7시 50분 전국 어디서나 ‘채널 19번’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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