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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불타는 청춘’ 권선국, 모든 노래를 무조건 끝내 버려 “엔딩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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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지혜 기자) ‘불타는 청춘’에서는 청춘들이 캐롤을 부르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냈다.
   
2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청춘들이 트리 장식을 꾸민 감나무 앞에서 기타를 치며 캐롤을 불렀다.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다함께 트리를 장식하고 나서 박선영이 끓여온 생강 대추차를 같이 나눠마셨다. 장호일이 기타를 들면서 갑작스럽게 부르기 시작한 캐롤에 이왕 부르는 거 제대로 부르자며 청춘들은 함께 꾸민 감나무 앞에 앉았다. 최성국이 “트리 일꾼에서 초대 가수로” 바뀌었다며 농담하자 권선국은 “안녕하세요, 초대가수 녹색 5B예요”라며 재치있게 받아쳤다.
 
짧게 캐롤을 부르는 권선국에, 지예는 “노래가 선국이한테만 가면 성인 가요로 바뀐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도균과 장호일이 기타를 연주하고 징글벨을 부르기 시작했으나, 권선국이 시작을 잘못 잡아 전주 중에 노래를 해서 청춘들의 타박을 받기도 했다. 
 
또한 권선국은 2절을 부르기도 전에 무조건 노래를 끝내 버려 폭소케 했고, 청춘들은 권선국에게 엔딩 마법사라며 엄지를 세웠다. 최성국이 캐롤이 높다고 말하자 청춘들은 어리둥절해 했다. 곧 이유가 밝혀졌는데, 최성국의 옆에 앉은 불청 공식 음치 요정 박선영이 모든 캐롤을 9옥타브나 높게 불러서 생긴 일이었다.
 
한편, SBS ‘불타는 청춘’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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