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배우 김소현이 로엔과 손잡고 새롭게 설립될 독립 레이블 E&T 스토리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다.
E&T 스토리 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최대 종합엔터테인먼트사인 로엔과 손잡고 김소현의 매니지먼트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새롭게 설립될 독립 레이블로서, 김소현은 이 회사의 박찬우 대표와 전 소속사에서 2010년부터 오랜 시간 함께 해온 각별한 인연의 신뢰를 바탕으로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지난 2008년 KBS ‘전설의 고향-아가야 청산가자’로 데뷔한 김소현은 브라운관과 스크린, 광고까지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많은 작품에서 아역으로 출연한 김소현은 2014년 OCN ‘리셋’에서 1인 2역을 맡으며 성인 연기자로서의 변신을 시도했다. 이후 KBS2 ‘드라마 스페셜-다르게 운다’, SBS ‘냄새를 보는 소녀’, KBS2 ‘후아유-학교 2015’ ‘드라마 스페셜-페이지 터너’, 웹드라마 ‘악몽선생’, tvN ‘싸우자 귀신아’, 영화 ‘순정’에서 주연을 맡으며 쉬지 않고 작품 활동을 펼쳤다.
2017년에는 tvN ‘도깨비’, MBC ‘군주-가면의 주인’,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10대 톱 여배우로서의 면모를 보여줬을 뿐 아니라 지난 11월 대만 팬미팅을 2년째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차세대 한류 여신으로서의 입지도 탄탄히 굳혔다.
최근에는 KBS 새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출연을 확정 짓고 성인 배우로서의 첫 감성 로맨스 연기를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26일 E&T 스토리 엔터테인먼트 박찬우 대표는 “다방면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무한대로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소현과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라고 밝히며 “어린 시절부터 쌓여온 믿음과 신뢰로 인연을 이어나갈 수 있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성인 배우로서 한 단계 도약해 더욱더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더 빛날 배우 김소현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새로운 둥지에서의 도약을 예고한 김소현은 현재 새 KBS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촬영 준비에 한창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26 11:2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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