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교육부는 지난 11월 발생한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대학생과 2018학년도 신입생에게 1년간 등록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자연재해로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한 지역에 국가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대학 재학생은 대학에 납부한 2학기 등록금을 환급받고, 내년 1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내년에 대학에 입학하는 2018학년도 신입생은 국립·사립 구분없이 입학금과 1년분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이번 지원으로 피해가구 대학생 약 3천 여명이 장학금을 수혜받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13 15:3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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