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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수도’ 공식 인정 파장…논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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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늘(7일) 새벽 3시(한국 시간) 백악관에서 회견을 열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공식 인정한다고 밝혔다.
 
7일 YTN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한 고위 관료는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정부가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다고 말할 것이라며 이 문제를 역사적 현실과 현대적 현실의 인정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예루살렘 수도 인정을 놓고 중동과 프랑스 등 다수의 국가가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명했고 강하게 반박했다. 그렇다면 예루살렘 수도 인정이 왜 이렇게 주목 받는 것일까.
 
예루살렘은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 모두의 성지인 탓에 이 곳을 둘러싼 역사적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유엔은 1947년 예루살렘을 국제법상 어떤 국가에도 속하지 않는 지역으로 선포했다. 
 
예루살렘 / 네이버
예루살렘 / 네이버

이스라엘은 1967년 예루살렘 동부와 요르단 강 서안 지구를 점령한 뒤 예루살렘 전체를 자신들의 수도라고 천명했다. 팔레스타인은 예루살렘 동부를 자신들의 미래 수도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동안 미국은 이스라엘과 동맹임에도 예루살렘이 이스라엘 수도라는 주장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협정과 양국 사이 갈등을 중재하기 위해서 였다. 이에 트럼트 대통령의 선언은 국제 사회에 큰 파장을 가져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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