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유대인들도 시기상조라고 여기는데 왜 트럼프는 예루살렘을 논란의 중심으로 밀어 넣을까.
미국 유대인 단체 개혁파 유대교 연합 ‘URJ)의 릭 제이콥스 랍비(유대교 사제)는 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조치는 시기적으로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이 사실을 AP통신이 보도했다.
제이콥스 랍비는 성명을 통해 "예루살렘이 유대인들의 영원한 수도이며 이스라엘 주재 미 대사관은 반드시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이전돼야 한다“면서도 ”지금은 때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제이콥스 랍비는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포괄적 계획이 부재한 상황에서 지금 당장 이 조치를 이행하기 위해 준비하라는 대통령의 결정을 지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이스라엘 미 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은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모두의 성지라는 예루살렘의 지위를 반영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반대 입장을 전했다.
미국 유대인 단체 개혁파 유대교 연합 ‘URJ)의 릭 제이콥스 랍비(유대교 사제)는 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조치는 시기적으로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이 사실을 AP통신이 보도했다.
제이콥스 랍비는 성명을 통해 "예루살렘이 유대인들의 영원한 수도이며 이스라엘 주재 미 대사관은 반드시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이전돼야 한다“면서도 ”지금은 때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제이콥스 랍비는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포괄적 계획이 부재한 상황에서 지금 당장 이 조치를 이행하기 위해 준비하라는 대통령의 결정을 지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이스라엘 미 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은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모두의 성지라는 예루살렘의 지위를 반영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07 01:1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