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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호날두, 조별리그 기록 세우나? “나는 챔피언스리그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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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첫 기록에 도전한다.
 
호날두는 7일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 출전을 앞두고 있다.
 
호날두는 올 시즌 앞서 치른 조별리고 5경기서 모두 골을 넣었다. 아무도 이루지 못한 조별리그 전경기(경기) 득점을 노리고 있다.
 
호날두 인스타그램
호날두 인스타그램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2골에 머물며 득점 가뭄에 시달리는 호날두도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달랐다. 아포엘과 1차전에서 2골을 넣으며 6년 연속 득점왕에 시동을 걸었다. 부진 평가와 달리 이후 호날두는 도르트문트(2골)-토트넘 홋스퍼(1골)-토트넘(1골)-아포엘(2골)전까지 매경기 득점에 성공했다.
 
물론 네이마르도 같은 도전을 했었다. 하지만 PSG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마지막 조별리그에서 3대1로 패했다. PSG의 한골은 네이마르가 아닌 음바페의 머리에서 나와, 사실상 기록을 세울 선수는 호날두 밖에 없다.
 
과연 챔피언스리그의 사나이라고 불리는 호날두가 새로운 기록을 세울지 이목이 모인다. 호날두가 속한 레알 마드리드는 7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각)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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